다라국 당시의 생활 모습을 소재로 한 벽화가 그려진 주택담장/사진 = 합천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면 소재지 일대의 주택 벽면에 가야의 한 나라였던 다라국 지배층의 무덤인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과 금제 귀걸이 등 각종 유물과 다라국 당시의 생활 모습을 소재로 한 벽화 거리를 조성하여 고대 쌍책 일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 쌍책면사무소에 조성한 옥전고분군과 성산리 마을 전경 벽화에 이어서 다라국 당시의 나루터 모습, 저잣거리의 모습, 마을을 지키는 무사의 모습, 다라국 무사들의 사냥 모습,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광경, 대장간에서 철을 제련하는 모습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