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일주 29

아쉽다구요? "대한민국 해안도로 여행지" 이밴트 알림

며칠뒤면 금년휴가도 막을 내리게되겠죠?? 본 기자가 우리나라 최초로 대한민국 전체 해안도로를 일주한 기록을 금년 4월 성하books에서"대한민국 해안도로 여행지"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집사람과 첫손주인 도윤이를 데리고(당시 25개월) 서해안의 오이도를 시작해서 장장 1년 5개월동안 우리나라의 동해,서해,남해의 해안도로를 빠짐없이 모두 돌았습니다.. 해안도로일주여행이 워낙 장기간 여행길인지라 그동안 도윤이 동생이 생겨(지윤이) 간난아기인 지윤이를 차안에서 분유먹여가며 어렵게 다녔기에 더울 감회가 큰 여행길이였지요. 각설하고 책 출간 직후에 보름정도의 기간으로 책을구입해주신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저자싸인을 해서 인증을 해주신분들께만 한권을 더드리는 이벤트를 잠깐?했었는데요.. 많은분들..

국내여행 2013.08.13

드디어 "대한민국 해안도로 여행지"라는 이름으로 날아왔어요^^*

▲13일 이후에나 만나게될 국내최초의 "대한민국 해안일주 여행지"의 표제 여즉.. 이런류?의 책은 없었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해변을 꼬불꼬불 따라돌면서 이름없는 소박한 해변가를 갈매기와 함께 소개한 책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얻게해주는 반가운 책입니다.. 길고긴..결코 짧다고는 할수없는 1년5개월여.. 연 67일간의 대 장정.. 비용만도 1천이 넘는 결코 만만치않은 큰 계획을.. 손주인 도윤이를 차 안에서 기저귀 갈고 분유먹여가며 데리고 다니다가 지윤이가 태어나서 오빠와 임무교대.. 역시 분유먹여가며 모텔 잠자가며..다녔던.. 그 행복?한 시절을 반추하게 해주는 귀중한 책자가.. "대한민국 해안도로 여행지"라는 이름으로 어제 품에 들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동,서,남해의 ..

울산대왕암과 욕망의불꽃 방어진횟집..전국해안일주여행 #62일차

대왕암공원->울기등대->대왕암->슬도등대->욕망의 불꽃 방어진횟집->화암추등대 ▲공원 대왕암 송림 대왕암 공원(大王巖公園)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산907 ☎ 052-229-6350(울산 종합관광 안내소) 옛 명칭이 울기등대였는데 2004년 공원화사업이 끝난뒤 이름을 대왕암공원으로 바꿧다.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할정도로 1만5천여그루의 아름드리 송림이 대단하다.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 으로 뾰족하게 나온 끝지점에 위치하며 해금강이라 일컬을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세워진 세번쩨등대이다.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 부르는 대왕암은 신라문무왕의 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되어 나라를지키겠다며 바위섬아래 묻혔다는 전설때문에 경주 문무왕릉(대왕암이라는 같..

국내여행 2013.01.31

요즘 메스컴타는 주상절리와 울산테마식물수목원..전국해안일주 #61일차

정자항->관성해수욕장->신명해변(해수욕장)->강동화암주상절리->추억의 학교->어물동마애사->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정자항 상주에서 2박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나니 오후4시가 훨씬넘은시간이다.경주는 신라천년의 도성이였기에 볼꺼리도 많고 찾아야할곳이 너무많아서 우리나라 해안을 일주한다는 생각대로 바닷가를 낀 동해권을 목표로했기때문에 경주는 끝넸다생각하고 울산의 정자항을 목표로 부지런히 달려서 다행스럽게도 늦은시간이였지만 모텔에 들어 잠을지고 아침에 일어나 정자항부터 들렸다.오래전 마을에 24그루의 느티나무정자가있어 정자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정자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주요어종은 문어와 가자미인데,요즘은 수온의 변화로 울진, 영덕의 중심어종인 대게가 잡히기도한다. 둘러보기만하는데는 별로 많은시간이..

국내여행 2012.11.05

삼사해상공원과 영덕어촌민속전시관..전국해안일주 #57일차

안량리전통마을->나옹선사 반송유적지->장육사->신돌석장군 생가터->충의사->영리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대진해수욕장->축산항->대게원조마을->하저해수욕장->강구항->삼사해상 공원->장사해수욕장->월포해수욕장->양덕 보리너울 춤추는 나라골 보리말(마을을삼사 말이라고도 부른다)체험학교 정보실에서 새벽3시까지 해안일주메모를 써서 저장시키고 늦게 잠잔탓에 역시나 늦게 눈을떠보니 아침10시(8시에 식사하시라고했는데..)아침을 굶게됐다. 식당에가보니 벌써 점심준비를 하는중이라 아침밥달라는 말도못부치고 보따리싸서 차에싣고 최병인사무장과 작별인사를나눳다.. ▲나옹선사 반송유적지 영각.. 인량리전통마을에서 해안가가 아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장육사가 있다..해안가를 따라도는 여행길이라 안쪽으로는 가급적이면 안가려고하지만 ..

국내여행 2012.08.02

영덕풍력단지와 켑슐하우스의 특별한잠&루미나리에..전국해안일주여행#55일차

대성장모텔에서 나와 어제봣던 큰 건축물들이뭔가해서 바로 월송정입구로 갔다.월송정이 워낙 유명한탓에 자주는 아니지만 뜨믄뜨믄 찾았던곳인데,그때 못봤던 건축물들이 갑작이 많이생겼기때문에 궁굼했다. 고풍스런 건축물로 월송정으로가는 입구부터 달라졌다. ▲월송정 입구 ▲국오 황만영선생 기념비와 평해황씨 대종회 ▲월송리 소나무숲은 제8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네티즌이 선정한"아름다운 누리상"을 수상한 숲이다. 월송정가는길 왼쪽에 굉장히 넓은터를 차지하고있다.평해황씨 시조제단원이니만큼 잘 가꿔진정원을 보는 느낌은 후손들입장에서볼때 선조들께 경의(敬意)를 느낄수있을꺼다.연못,사당등이 갗춰진 아름다운곳이다. 월송정을 보고나오면서 이곳을 본다면 오히려 월송정이 뭔가 2%부족함을 느끼게 될것같다. 황씨시조제단원은 일반인들..

국내여행 2012.06.01

정동진에서 바다열차를 타고 삼척을 왕복해보니..전국해안일주 #44

*고성산 영인정->정동진->헌화로->합궁골->금진항->심곡항->추암->삼척->정동진 정동진을 잘안다고 하는사람들도 잘모르는 해돋이명소가 있다..얕으마한 고성산위에 있는 영인정이다.. 새해 해맞이를 정동진역 앞 모래사장에서 하지말고..영인정에서 해보라고 권하고싶다..허긴..새해 해맞이 할 때는 이곳도 만원이겠구나..아참!!내년 새해 해맞이는 유람선을 타고 맞이해 보는 것도 좋겠다.. 남애에서..강릉에서..금진항에서 유람선이 뜨니까말이다..남애와 강릉은 금년에 생겼다하니.. 내년에는 유람선에서 해맞이들을 하려고 요란?하겠는걸???? ▲영인정 정동진마을에 얕은산이 하나있고 그 산위에 정자가 있다..산이름은 고성산,정자이름은 영인정.. 고성산은 제미난 설화가 있는데..본디 이산은 고성에있는 산 이였단다.천지개벽..

국내여행 2011.08.04

양남주상절리&경주엑스포&소문난 안압지야경..한국관광클럽 경주투어 동행#1일차

2011년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간 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다. 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정환)의 MOU체결이 예정되어있으며 창립5주년을 맞은 한국관광클럽의 축하기념행사를 겸한 뜻깊은 1박2일간의 동행투어이다. ▲여주 휴계소 서울시청과 영등포에서 출발한 두대의버스가 여주휴계소에서 만났다.한국관광클럽 회원사인 런치벨에서 제공한 맛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버스에 올라 고속도를타고 경주IC를 나와 바로 감포로 내뺀다. ▲휴계소에 펜텀이 전시돼어있는게 특이하다. ▲자선공연중인 The First of Mohican ▲의성회센타..주인이직접배타고나가서 잡아온 가자미를..투박하게 썰어내온게 맛있다. 경주에도 음식점은 많은데 멀리 이곳감포까지 와서..

국내여행 2011.07.24

고 정주영 단골막국수집과 강릉크루즈..전국해안일주 #42일차

모텔에서 짐챙겨 차에 싣고 강릉방면으로 우회전이 아닌 바닷가로 직진을 했다..어젠 밤이라서 몰랐는데.. 방에서 내려다보는 해수욕장의 밤야경이 멋졌기에 바로앞의 바다로 간것이다..주차장에 차를세우고..잠시 해변을 걸은후,강릉크루즈선착장이 있는 안목항으로 간다..강릉크루즈는 안목항에서 정동진을 왕복한다.. 어차피 가려는 정동진이지만(한두번가는것도 아니고)바다에서 보는 정동진은 어떨가??기대하며 가는중에.. 경포호가 나온다..경포해수욕장도 같이 있잖은가??크루즈 출항시간은 모르지만..못타면 말지..경포호 길가의 주차장에 차를세운다.. ▲사근진방파제..예외없이 태공이 붙었다.사천,사근진 바로이웃이고 모래사장으로 붙었다. ▲철 지난 해수욕장이지만 혹여 손님이라도 오실까해서..오신다면 쉬시라고.. ▲경포호..매번 ..

국내여행 2011.07.21

[연재] 죽도정,휴휴암,남애항에서는 관광유람선타고..해안일주 # 41일차

*이번 여행이야기는 우리나라의 해안일주 연 67일중 제41일차 이야기입니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5시 반만되어도 어둡다..지난번 서해와 남해안을돌때는 8시가넘어도 어둡지않았는데.. 그때에 비하면..활동시간이 많이 짧아진탓에..해가 긴 여름철같으면 당일 올랐을 죽도봉을 오늘 첫번으로 오른다..죽도정에오르는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바다와 죽도암을 한꺼번에 보려는 욕심때문에..바닷가 방파제쪽으로 오르기로했다.. ▲인구방파제에서 죽도정을 가려면 요기로.. ▲인구방파제의 태공님들.. 죽도는 섬이였지만 지금은 아니다.대나무가 많다고해서 죽도라고불렀다.조선시대에는 화살용으로 적합해서 매년 조정에 진상했다고 한다..이곳에 죽도암이라는 작은암자가 있다. ▲죽도암의 관음전이다.. ▲죽도암에서 바다를본다.. 죽도암에서 왼쪽..

국내여행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