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안을 일주한다는거..그게 생각처럼 절대 쉬운일이 아니였다.. 두달정도면 우리나라 서해안부터 남해안을 거쳐 동해안의 고성전망대까지 다볼수있겠지.. 어림반푼어치도없는..무모힌 짓거리를 시작했던게 엊그제같은데..여즉 다 못돌았다.. 항상 마음속은 이 여행을 빨리 마무리해야할텐데..주위의 여건은 여행을 계속하기어렵게 자꾸 발목을 잡고 안놔주려고 한다..아들녀석이 느닷없이 휴가받았어요..이레서 집일에 해방이다싶어.. 아들내외와 도윤이,도윤이동생..이렇게 여섯이서 무작정 중단했던 여행길을 이으려고..출발!!! 서울에서 11시반경..지난번에 동해까지 뒤졌으니 삼척부터 시작이다.차에 기름부터넣어주고 출발했다.. 비싼 통행료 물어가며 삼척에 도착하니..4시40분경..해신당으로 차를 계속 몰았다.. 울진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