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고성 명태축제가 2월21일부터 24일까지 거진항에서 열렷습니다...
서울에서 20일오전에 출발..저녁때 낙산에 도착해서 일박을 하고..
21일 아침에 낙산사를둘러서..원통보전의 복원을 사진찍고..
오후3시경..어렵게?거진항..준비위원회사무실에 도착햇어요...
고성 명태축제 위원장이신 소대영님으로부터..축제일정표를 받아서..축제장을
둘러보기로햇습니다..위의사진은..관광객분중한분이..행운권추첨에서 식기세척기를
받으셧나봐요..소위원장님이 축하해주시는걸 ..앵글에담을수있었어요^^*
노래자랑이나,장기자랑을 할 무대인거같군요..시작전인거같았구요..나올때보니..
아주머니 한분이 노래방기기 반주에 맞춰 신나게 한곡?불러제키시더군요...
멘손활어잡기체험장과..그뒤의 공판장건물에선..풍어제굿마당이..벌어질꺼구요...
저..비싼??귀하신 명태들을 ..축제라고..걸어놧습니다..명태..요즘 안잡힌데요..
그레서인지..축제장인데도..명태 비쌉디다..찌게..대짜가 2만원..축제기간에..
명태활인판매,명태구이,명태활복대회등이 진행된다지만..기간내내잇을수가없어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둘러봅니다..이미 오전개막식에이어..거리파레이드,사물놀이공연이
있엇구요..오후에 도착한지라서..좋은 ?구경꺼리를 놓쳣답니다...
거진항..명태잡이로 유명하다네요..참!!명태라고불려지는 유레를 아세요??
왜 명태라하는지요..명천에사는 태씨가 잡은 고기레서..명태라고 한다네요..
생것을 명태라고부르구요..말린건 북어..겨울에잡은건 동태..산란기에잡은명태를
덕장에서 얼엇다,녹엿다를반복한것이 황태..동해안 연안에서 잡은것을 지방태라하고..
고성이 전국어획량의 70%를 차지..명태의고장이라고..그러나 요즘은 어획량이 크게줄어서
"고성명태와 겨울바다축제"로 명칭변경햇답니다..별걸다 알려드리죠?구경만하면되는데..
날도 추운데..가장수고를 많이하신분들같아요..행사참여는물론..저녁에는 공연도해주시고..
육군 군악대분들입니다..
이분들요..멋잇게?찍어달라고하신분들..고성군청에서 나오신분들이신데요..새로바뀐주소..
홍보하시려구나오셧답니다..손녀에게 사탕을 주시길레..뭐하시는분들이세요?햇다가...
빠질수없죠??약방의 감초..엿장수..엿장수님!!이라고 불러달라드만...가장인기가 있어요
엿먹으면서[대놓고 엿먹으레^^*]구경하는재미가 잇더라구요..동영상하나올려놀께요..
이곳 저곳을 다니다보니..날이저물더군요..낙산에 숙소를 잡아놓은 관계로..축제장을
떠냐야햇습니다..마음같아선..체험장에도 뛰어들고,어선무료시승도해보고싶엇지만..
내년 11회축제로 미루기로 하고..밤길을 달렷습니다..제법 가야해요..숙소까지가는도중에
저녀은 속초에서 사먹었구요..같이간 손녀가..아주 아주 좋아햇답니다..그냥 끝내기가
서운?해서요..거진항 사진하나더 올릴께요..내년축제에도 기회가주어지면
가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