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전망대->노화도산양->보길도->노화도동천항->완도화흥포->완도타워
▲땅끝마을 입구에있는 굿스테이 숙박업소..땅끝모텔..
어제..진도 남강모텔의 불안함을 잊은탓인지..골아떨어졌나보다..늦은아침에 눈을 뜨니 비는 안온다.
오늘도 일찍 움직이기는 틀렷다..잘쉬고갑니다..키 반납하고 차를타려는데 밤이라못봣는지..모텔앞도로에
코스코스가 곱게 피엇다..밭인가본데..꽤나 넓다..코스모스를 일부러 심은건가??아직코스모스가 필때가
(6월초순이니까)아닐텐데..땅끝마을 입구이다보니..땅끝마을을 찾아오는관광객들도 차를세우고 사진들을
찍어댄다..도윤이가 사진을찍어달라고 뛰어가서 포즈잡으며 치~즈..이레서 웃지..귀여운놈...
▲철 이르게 핀 코스모스
땅끝에 오면 누구나 가는곳이있다..여길모른다면 땅끝다녀온사람이 아니다..땅끝전망대..어제밤에 비가
많이 내린탓인지 모르지만 안개가 짙다..땅끝전망대 모노레일..전에는없었던 모노레일..TV에서 봣다..
예전에 땅끝에 왔을때는 중턱까지 차를끌고 가서 파킹하고 전망대를 올라갓었는데..모노레일이 있으니
타고 올라가보고 싶었다..26개월짜리 손자녀석 핑계를대며 집사람한테 우리 저거 타고올라가자..
집사람이 반대할이유가없지..
▲전망대가는 모노레일을 타는곳..
▲올라가면서 바다를 본다..
▲전망대가 보인다..
땅끝모노레일 전남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산 45 ☎061-533-4404
지도
▲유명한?땅끝 전망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니 편하고 좋다..26개월짜리 손주녀석두 좋아한다..내리니 코앞이전망대다..
매표소의 젊은친구가 안개가 심해서 올라가셔도 밑을보시긴 힘들껍니다..맞는말이긴하지만..무시하고
입장을 햇다..전망대 안의 엘리베이터를타고 꼭대기로 올라가니 정말 안보인다..카메라도 초점을 못잡는지
셧터도 안눌러지고..다시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왓다...
땅끝:북위34도 17분 21초 해남군 송지면갈두산 사자동..우리나라 최남단이다.해남에서 서울까지 천리..
서울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를 2천리로 잡아 우리나라를 금수강산 삼천리 라고 한다..
▲전망대 1층
▲갈두산 봉수대
▲선착장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이길도 좋다..연인끼리 왔다면 더 좋겟고..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면서..노화도행배가 들어왔나보다..
한두번 온곳두 아니니..좁은 땅끝마을쯤이야..더볼곳은 없다..점심을 먹고 보길도로 가야겟다..
어제밤..비가 오기때문에 손님이없을꺼라고 일찍 문을 닫아버려서..저녁을 김밥으로 때우게햇던..
식당들이 지금은 모두 문을열고 손님을 끈다..두리번거릴필요는 없다..올때마다 들리는단골집이
있으니까말이다..극동식당..인사나누고 지내는지도 꽤 오래됏지싶다..이집의 주인장내외분은
필자보다도 연세가 많으시다..정말 시골집 할아버지,할머니같은 순박하게 생긴 외모도 정겨운분들이다..
아주오래된집이다..두분 나이만큼이나..시골스런?식당이다..수리한다고 했는데..어떻게 바꼈을까??
김치찌게(5천원)갈치구이백반(8천원)..그리고 따듯한 마음을 먹었다..도윤이가 이뿌다고..만원짜리를
주시는데..이녀석이 돈을 모르니..마음이 고맙다..서울에서 오면 꼭들려주는걸 아셧나???맛이잇어서
들리는건데..고향집같아서 들리는건데..오래 사세요.. 극동식당 ☎ 061-532-9868
극동식당을 나와서 배를타러 갔다..전에는 보길도를 바로 갓었는데..지금은 노화도로 간다..노화도의
산양진을 간다..보길대교가 생김으로해서 배노선이 짧아졋다..
▲날렵하게생긴 노화카페리 2호..땅끝으로 가는가보다..
▲산양진항의 카페리 매표소..
(주) 해광운수 문의☎ 061-535-5786 http://www.보길도.kr/
땅끝 선착장에서 전에는 보길도가는 카페리를 탓지만..지금은 산양가는카페리를 탄다..노화도에있는 선착장
이름이 산양진항..보길대교가 생긴덕분에 노화도까지 구경하게됐다..대교가 생기기전에는 노화도를 거쳐
보길도를다녔기에..일부러 노화도에 내리지않는한 구경할기회가 없엇는데..이번에는 노화도가 종점이라서
구경을 하게되나보다..보길도를 가기위해 차로 거쳐가는정도지만..산양진서 보길대교를 건너 보길도에
가는길이 결코 가깝지는않았다..시간상으로보면 오히려 노화도를거쳐 보길도로갔던 뱃길보다..산양진에서
차로 보길도 가는시간이..더 걸리는거 같았다..
▲멀리보이는다리가 보길대교이다..
▲왕복 2차선의 다리..대교라고하는걸보면..웃음이..대교..선유도의 그 작은다리도 대교라부른다..
보길도..작기도하지만 서너번 드나들다보니..시간도 여유롭지않지만(완도에가서 잘계획이라서)딱히..
가볼만한 곳이..없다..그런데 망끝전망대라는 안내판이 눈에들어온다..망끝전망대??땅끝이 아니고???
전에는 못봤던곳같아서..함 가봐???잘쓰는말이지만 차가지고다니는게 이런게 좋은거다..마음이 결정되면
바로 핸들을 틀면되니까..안내대로 따라가다보니..가깝지는않다..섬 끝쪽인가싶은데..
한참을 달려갔는데..딸랑 이돌 한개다..이런..점잖은체면이라 욕두 못하구..허 허..웃었다..
이게 뭐야..이거보라구 안내판 세운거야?? 그것두 즈그들 좋아한다고 이름이나 써논 돌덩이를???
더군다나..더갈려면..비포장도로이다..돌을 깨는곳인지..공사중이다..더가면 마을이나온다던데..
완전..실망..집사람과 웃으며..이런곳두있네..차를돌려 예전에 배를타고 내리던 보길도선착장으로 나왔다.
▲완도가는카페리를 타는곳..
보길대교 건너..기껏 본게 망끝전망대 하나뿐인가보다..전에는 이곳 선착장에서 완도가는배를탔는데..
다시 보길대교를 건너 노화도의 동천항으로 가야한단다..쉽게말해..땅끝가는 산양진항과,완도가는동천항..
보길대교가생겨 좋아진건지..나빠진건지..노화도에 선착장이 두개라는거다..애들쓰는걸로다 ㅠㅠ..
▲우리를 완도로 테우고 갈 철부선..크다..동천항 입항중..
▲청해진카페리 5호
노화도의 동천항과 완도의 화흥포 노선은 소안농협에서 운영한다..
동천항매표소 ☎061-553-5635 소안농협 문의 ☎ 061-553-8188 http://www.soannh.com/
▲완도타워..
동천항에 내리니 청해진촬영지안내판부터 보인다..섬이니까 일단 읍으로가서 구경다닐곳을
찾아야겠다는생각에 읍내로 가는데..전에못보던 멋진곳이 눈에들었다..못본곳이기도한데다가..
멀리서도 보이는 웅장함에..호기심으로 찾아가다보니..완도타워라는 안내판이 보였다..완도타워를
네비에 입력하니..뜬다..초행길인데다가..네비가가르키는길로가는데..나중에알앗지만 타워앞쪽이아닌..
후문쪽 주차장으로 안내를햇다..도윤이는 배타는걸 엄청좋아한다..25개월짜리이니까..배를타보는건
이번이 처음인데..멀미같은건 하지도 않는다..오히려 재미있는지 지금도 배타러가자고할정도인데..
배에서 내려 완도타워까지 가는중에 피곤햇는지 잠이들었다..그레서 집사람과 도윤이는 차에 남겨두고
필자혼자서 완도타워까지 걸었다..차는 못들어가게 통제를하니..어쩔수없지..
▲완도타워에서 바라본 완도앞 바다..멀리 신지대교가 보인다..
▲완도타워 1층
▲타워 전망층
▲완도타워 전망층에서 본..완도..유리창도 깨끗치못햇지만..날씨도 별로여서 선명치않다..
▲완도타워..안개가 끼고 날이 안좋아서 밤타워를 못찍었다..타워홈피를인용..레이저쑈도못보고..
완도타워는 2008년9월에 준공됐다..다도해일출공원내에 있다...
완도타워 ☎061-550-5484 http://www.wandotower.go.kr/
밤에 레이져쑈를하는데..잘보이는곳에 방을잡으면 좋다고하는소리를 듣고..신지대교쪽으로가서 방을
잡으려햇지만..명소라고 알려진 잠자리들은 방이없다고 한다..이런...할수없이 여기저기다니며..
방을 잡은곳이 아로마모텔이다..1층식당과 사장님이 같은분이시다..앞에 바다도 있고..이모텔의
좋은점은 밥을먹으러 멀리갈필요가없다..주인이 같은덕분에..착한값에 매뉴에없는 백반도 주문이됬다..
깜깜해진다음부터 창가에 매달려 레이져쑈를보려햇지만 안개가(해무가맞나?바닷가니까)너무짙어서 실폐..
아로마모텔.신지횟집 ☎061-552-5244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1201-5
▲백반 상차림..건너편테이블에서 주인집식구들도 우리와 같은걸 먹고있었다..
▲모테길건너가 바로 바다이다..주차장도있고..산책하기좋다..
원래의 계획은 완도를 보길도처럼 통과할생각이였다..그런데 볼거리가 예상외로 많이 생겻다..
해신촬영지만도 두곳이 두드러지게 눈에띠고..수목원도있고..원래계획은 필자카페의 가족이신
대해라는분이 회사의 손님사택을 2박제공해주신다고해서..완도를거쳐 여수를가려다가..1박을 하기로
계획을바꿔 일찍 저녁을 먹고..길건너 바닷가를 산책하고 잠자리에든다..내일은 일찍 일어나야할텐데..
땅끝마을의 명물로 등장한 모노레일입니다..이거타시면 전망대앞까지 편히가실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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