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면 항동리 매생이 양식장 전경/사진 = 완도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봄․겨울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스모그, 도시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 미세먼지가 폐포까지 깊게 들어와 몸에 쌓이며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런 초 미세면지에 해조류 특히, 매생이가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15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서울시에서는 출퇴근 시간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무료로 탈수 있도록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低減)조치’를 발령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매생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