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현충사와 외암마을 그리고 시골밥상..투어토커 동행기#1

이혁주 기자 2011. 4. 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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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행취재는 아산펨투어이다.물론 투어토커 홍보단과 함께하는 투어이지만,

이번 아산투어는 좀 별난?탓에 더흥미가 생겼다.아산시와 투어토커가 아닌,일반불로거들에게

아산에서 가보고싶은곳 5곳을 선정받아서 여행일정을 구성했기때문이였다..

이번달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성웅 이순신축제때문인지 현충사를비롯,

외암리민속마을과 세계꽃식물원..피나클랜드,공세리성당이 이날의 방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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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우리들의 발이되어준 버스..

일정이 빠듯한탓에..서울서 가까운곳임에도 사당역 출발시간이 7시30분..워낙 올빼미족?인탓에..

은근히 늦은시간이기를 바랬는데..역시나..이른시각이다..7시30분을 맞추기위해 6시에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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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매표소..

현충사는 아산의 방화산에 자리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이순신장군께서

무과급제하실때까지 사시던곳이다.1598년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지 108년뒤인 숙종32년(1706)에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위해 사당을 세웠으며 1907년 숙종임금이 친히 "현충사"라는 이름을 내렸다.

일제의 침탈기를 거쳐,1932년 사당을 중건했으며 매년 4월28일 탄신제전을 올려 고인의충정을 기리고있다.

현충사는 사적 제155호이다.인근 음봉면 어라산에있는 공의 묘소는 사적 제112로 지정되어 관리하고있다.

본전안에 장군의 영정이모셔져있고,유물관에는 국보제 76호인 난중일기,보물 제326호인 장검등이 있다.

현충사 경내에 이충무공께서 사시던 옛집과 활터,정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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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착공,이번 4월28일 개관예정인 이순신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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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비(墮淚碑)는 충무문 왼쪽에 있다.

타루비(墮淚碑)는 이순신장군의 유덕을 추모키위해 막하군인들이 세운것으로 장군이 세상을 떠난지

6년후에(선조36년)세워졌다."영하의 수졸들이 통제사 이순신을 위하여 짤막한 비를 세우니 이름하여 타루라.

중국 양양사람들은 양호를 생각하면서 그 비를 바라보면 반드시 눈물을 흘린다는 고사에서 인용한것이니라.

1603년 가을에 세우다"라는 글이 새겨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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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그 주변의 풍경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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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거주하는 주민들?? 관광객이 먹이를 주자..이런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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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공 묘소로 오르는 계단.

이면공은 이순신장군의 세쩨아들이다.1577년 이곳에서 출생하고 성장하였으며,지혜와 용맹을 갖추었고,

활쏘기와 말타기를 잘해 이 충무공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한다.임란때 고향에 어머니와함께 있으면서

왜적과 싸우다가 21세의 나이에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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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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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故宅)

이집은 이순신장군께서 무과급제하시기전부터 사시던집으로 종손이 대대로 살았다.

집뒤편에는 이충무공의 위패를 모신 가묘(家廟)가 있어 매년 기일에 제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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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에서 현충사로 가는길이 개나리와 벗꽃의 점령으로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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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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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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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유물관..지금은 충무공기념관으로 이송및 재배치를 위해 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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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본전..숙종때 세워진 본래의 사당.1966년 본전이 세로 세워짐에 따라 이곳에 원형대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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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꽃들이 만개했다.

아름다운 꽃들을 글로표현키 어려울꺼같아서 사진으로 아름다운 꽃들을 한자리에 모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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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의 담

제 50회 아산성웅 이순신축제가 4월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041-540-2114

우리나라의 담이 이렇게 멋이 있었을까??새삼..담장이 아름다워 보여서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담아서

현충사를 떠나 외암리 민속마을로 찾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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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 민속마을 입구의 장승.

외암마을이 별로 알려지지않았을때..그당시의 방문기억이 새롭게 느껴질정도로 많이 변했다.

다리를건너 있던 주차장도 다리를건너기전에 크게 새롭게 마련이되어있고,매표소가 없었던거같은데..

지금은 매표소도 생겼고..볼게 별로없어,광덕산계곡까지 들어갔다가 뭐가이레? 볼것두없고..투덜대며

차를 돌려 나왔던때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외암민속관도 생겼고..마을도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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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이어져내려온 이 외암민속마을은 65가구의 기와집과 초가집이 밀집된 약4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금도 주민이 실제로 생활하는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다.1978년 충청남도 지정 민속마을로 선정되었고,1988년에는 전통건조물 보존지구 제2호로

지정됐다.마을입구로 들어서면 장승과 열녀문이있고,다리건너 좌측에 물레방앗간과 육각정이 있다.

마을안쪽으로 들어서면 초가와 기와집들이 옛모습을 간직한채 모여있고,5.3Km에 달하는 돌담길과

옛 전통정원들이 잘 보존돼있다.영웅시대,야인시대,취화선,태극기휘날리며등 많은작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낙안읍성도 실제사람들이 거주하지만,성안의 생활과는 좀 다른감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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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와 정자가있는 왼쪽으로 길을 잡았다.예전방문때 없었던 외암민속관이 궁굼했기때문이다.

외암민속관은 2004년에 개관했다고하니,본 기자가 다녀온게 언제란말인가?그때는 분명 없었으니까..

얼추 10년정도는 됐지싶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정말 많이 변했음을 느끼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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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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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의 영상관과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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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집안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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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가옥의 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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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 가옥입구의 소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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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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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관에서 마을로 이동하는중에 개나리와 벗꽃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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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딜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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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으마한 돌담길이 고요함을 강조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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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과 신식이 공존함을 연출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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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이 600여년이 된다는 느티나무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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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마을에서 광덕산방면으로 좀 더 들어가면 외암리 시골밥상이라는간판이 보인다.

이집에서 시골밥상정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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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리 시골밥상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89-1 ☎ 041-544-7157

<오후일정인 세계꽃식물원과 피나클랜드..공세리성당은 이미지초과로 다음이야기에 넘긴다>


출처☞ 필자홈피 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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