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해수욕장->설리해수욕장->해오름예술촌->원예예술촌->독일마을->죽방렴->
창선삼천포대교
남해는 우리나라에서 4번쩨로 큰섬이다.크기도 크지만,사방이 바다로 둘어싸여 경치좋은곳이 한두곳이아니다.
우리나라의 최 남단..남해안의 한가운데..경상남도와 전라남도와의 경계에 위치한섬이다..풍광이수려하고,
예술인들도 많이사시는곳이라,둘러봐야 할곳이 너무많은탓에 하루를 더묵었지만..지금생각해보면..남해를
다알았다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기회돼면 다시한번 일주일정도 잡아서 가보고싶은곳이다..개인적으로
말하면,제주도보다 좋다고한다면 억지라고 할까???
▲영화를 찍는다고 하는데 비밀이라고 안가르켜준다..
늦은시간에 일어나 고맙다는인사를 하려고 하니,후론트가 비었다..밤새우고 잠자러 내실로 가셧나보다..
방키를 후론트에 올려놓고 해수욕장으로 나오니 영화를 촬영하는지 장비들이 대단하다..물어보니 비밀이라며
안가르켜준다..해수욕장안쪽으로 설리해수욕장으로 가는길이 있다.물론 해안도로이고..바다를끼고 가는길
이니..차를세우고 사진찍고싶은 곳이 너무 많다.
▲설리해수욕장
▲해 사랑 전복마을이라는 식당이다.펜션도 겸한다..
늦게 일어난탓에 아침을 빵으로 대강 떼웠기에 배가 고푸다..작은포구가 보이는곳에 특이한식당이보이기에
차를주차시키고 안으로 들어갔다..메뉴중에 전복죽이 가장 만만?하게보여서(그레도 고가였지만)주문하고
바다를보니..저절로 카메라를 들게만든다..1층은 펜션이다..식당이 1층인줄알았는데..2층이다..
▲식당안에서 찍었다..여러장찍었는데 많이올릴수없어서..
▲몽돌해수욕장..모래대신 돌..몽돌들이 맞아준다.
▲이동하는 곳곳에 전망대가 있다..
▲해오름예술촌 본관..옛날에는 학교였다.
해오름예술촌(촌장:정금호)은 페교된 물건초등학교를 다둠어 2003년 5월에 문을 열었다.옛추억을 담은
전시장과,갤러리,체험공방,허브농원마을등으로 소중한 추억과 체험을 제공한다.특히 작가들의 작업실이있어
운좋으면?예술인 다섯분도 만나실수있다..우리가 보는건 짧은시간이겠지만..이렇게 많은 자료들을 모으려면
많은공이 들었겠다..보기어려운,볼수없는 것들을 여기에서 봤다..
▲5人5色 아트하우스
밖에서 본관건물 안으로 들어가보자..1층과 2층으로 돼어있다..
▲실제로 장승전시회가 열리고있었다..
▲도윤이가 제일 좋아했다..미니어쳐의 세계가 열려있다..
▲실탄과 탄피,켄으로만든 작품들..
▲사고싶은게 너무 너무 많아..
▲밖으로 나오니..너무너무 더워서..이 분수만으로도 시원함이..땡큐..
촌장님과 작별인사를나누고 이웃한 독일마을을 목표로 출발했다.그동안 네비가 얼마나 속을썩였는지..
또 골탕을먹기싫어서 네비를 안켜고 그냥 출발햇다..그런데 창선대교가 나올때까지도 독일마을안내판이
안보인다..지도를보니 지나쳐온게 틀림없다..왜 안내판이 안보였던거지??할수없이 네비를켜서 입력시키고
왔던길을 다시 거꾸로 갔다.가다보니 또 이상한길로 끌고가는모양이다.산을 넘는다.인가도 별로없는길이다.
마주오는 1톤트럭을세워 길을 물어보니,길은맞는데 좋은길을두고 왜 이리들어왔느냐는 투였다.맞다고하니
계속 갈수밖에..왜 그런경우가있잖은가..목적지로 가긴가는데,빙돌아가거나,지름길이랍시고,길도좁고 험한
곳으로 네비가 가끔 끌고가는거..이때 얻은경험으로 아는길은 네비를무시하고 다닌다.초행길일경우만 사용
한다..모르는길이니까..한참을 가니까..눈에익은길이나온다.해오름예술촌에서 나온바로 그 길이다.투덜대며
조금가니 좌회전하라고 한다.핸들을 꺽으면서 보니..이런..이런..안내판을 하나 세워놓긴했는데 필자가 가는
방향에서는 안보이고,반대편에서(창선쪽에서)오는경우에만 보이게 해놨다..제길..올라가니 독일마을이 나오고,
안쪽에 원예예술촌이있다고 안내되어있기에,독일마을는 나올때보기로하고,원예예술촌으로 바로 몰았다..
독일마을에서 얼마 안가니 넓은주차장과 매표소가 있다..원예예술촌은 20여명의 원예전문가들이 내가
살고싶은집! 내가 가꾸고 싶은정원을 만들었다.약5만평의면적에 100~400평정도의 대지에 15평애서 52평짜리
다양한 주택과 정원이 지어졌으며 유명탈렌트인 박원숙씨와,또다른연예인이 실제로 살고있다.공공정원과 산책로,
전망데크,식당,기념품점,옥외공연장등으로 볼거리가 다양하다.특히 별장같은 주택과 정원이 마음을 즐뜨게했다.
▲영화에서나 볼듯한 멋진 정원과 집..실제로 사림이 사는집이다..
▲주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인듯..워낙 넓으니 걸어다니며 구경하는것도 힘들다.
▲집구경을 다니며 살고싶었던집중 하나..
▲이 예술촌에서 가장 중심적인 건물이다..1층에 식당이있어 여기서 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이 주택은 지붕이랄수있는곳에 정원이 조성돼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원예영농조합에서 직접 전문가가 가꾸는 정원이라서인지 눈길을끄는데..이곳에서 더두말고 1주일정도만
있어봤으면..폔션도있다는데 하루15만원이란다..해안일주여행길에 가는곳마다 저녁때는 잡자리를 구하는게
큰일이고 애로사항인데..일주일씩이나???허 허..꿈깨야..꿈깨!!
▲원예영농조합에서 가꾸는 마을답게..꽃들이 많다.
▲독일마을입구..여기를통과하면 원예예술촌을 갈수있다.
1960년대..외화를벌기위해 머나먼 독일까지가서 고생한 간호사와 광부들이 남해에 정착한 마을이다.
앞서 소개한 아메리칸 빌리지보다 먼저 조성됏다고했다..설명해주시는분이 없어 원예예술촌에서 들은말이다.
▲멀리 바다가보인다..뒤에는 산이고..
▲죽방렴
#죽방렴은 대나무어사리라고도 부르며 현존하는가장오래됀 원시어업방법이다.국가명승71호이다.
대나무발그물을 참나무말목에엮어 V자로 벌려 고기를잡는다.전국에분포하지만 남해 죽방렴이 가장 유명하다.
▲5개의 다리중 하나인 초양대교
삼동면과 창선면을 이어주는 창선교를지나면서 죽방렴을 볼수있다.시간이 급해졌다..여행일정상 남해에
더머물수없어 사천에가서 자야하는데.남해에 빠져 돌아다니다보니,죽방렴을 본다음부터는 사천에서 잠자리를
구할 걱정에 마음이 급해진다..창선과 사천을 이어주는 창선 삼천포대교는 2003년3월에 개통이됐으며 3개섬
(늑도,초양,모개)을 각기다른공법으로 만든 5개의 다리(단항교,창선대교,늑도대교,초양대교,삼천포대교)로
연결했다.총연장3.4Km..대교야경이 아름답다고 알고있지만,야경을 찍을시간대도 안걸렷을뿐아니라,차를세우고
사진을 찍기가 어렵다.차들이 엄청빠른속도로 달리기때문이다..
잠자리들이 많이모여있어서 방을구하기쉬운곳이,버스터미널이나,군청등관공서 인근이다.사천도 통과는 여러번
햇지만,잠을자려고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역시 사천시청을 입력하고 부지런히 달렷다.네비가 안내하는데로 가니
이건 시내도심이아닌 변두리지역인거 같다..멀리 사천시청이 보이는데 막상 도착하니,아무것도 없다..시청건물만
딸랑있다.물론 잠을잘만한 모텔도 없다.할수없이 사천시와 삼천포시내를 돌아다니며 잠자리를 구했지만..여의치
못해 삼천포항까지 가서야 가까스로 방을잡을수있었다..모텔이라는게 여행객들을 위한 잠자리가 아니였었나???
우리나라에 왠 여행객들이 이렇게 많은고야???씁쓸하다..방이 없다는소리는 잘 안하고,터무니없이 방값을 높이
불러 손님의 기?를 팍!!죽여가며,내쫒는수법..새로운 상술의 등장인가??
<우리나라 최초 "해안일주여행이야기"는 다음으로 넘깁니다>
출처☞ 필자홈피 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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