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가 구제역때문에 심난하다.산 동물을 생매장해야하는 분들도 그렇치만..
구덩이에 묻혀야하는 말못하는동물,가축들은 어찌하며,축제를 준비하며 일년을
기다렸는데..구제역때문에 축제를못한다니..모두가 마음상하고 경제적인 손실을
입고계시는 이 상황을 어찌할꼬??
투어토커에서 평창투어를 가자고한다..아무리바빠도 한국관광클럽의 펨투어와,투어토커의 투어는
꼭참석을 해왔었기에..시간을만들어 이른아침에 언제나처럼 버스가기다리는 사당역으로 갔다..투어토커
홍보단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앉아서 못잔잠탓에,눈이 따갑고 아프기에 눈을감고있다보니..잠이들었었나?
다왔다는소리에 눈을떠보니,월정사 주차장이였다..
▲언제나처럼 버스사진으로 펨투어동행이야기 시작..
강원도는 본래 눈이많다..이지역에 스키장이많은이유이기도하지만..두번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페를하고
3수도전을 하는곳이 바로 이곳 평창이잖은가..눈이 하얗다..추운탓에 눈이 녹지도않고..도시인들에게 하얀
겨울이 이런가다라는듯이..멋지고 조용한 설경을 보여준다..서울같은도시에선 눈이많이왔어도 이런경치는
보기쉽지않다..한마디로 굿!!
▲월정사만큼이나 유명한 금강교
월정사는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 아마도 모르는사람들은 없을듯하다.이름정도는 다들 들어봤을꺼고..조금더
올라가면 상원사가있는데 이역시 모르지는않을듯해서 설명생략하고 넘어가려고 하는중인데..정말설명안하고
구렁이담넘듯이 하면..글쎄..마음이 편치않을꺼같아 간단히 설명을 해??
월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본사로 강원도중남부에있는 60여개의 절을 관리하고있다.
선덕여왕12년(서기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절이다.중요문화재로는 8각9층석탑과(국보제48호)
석조보살좌상(보물제139호),세조친필로쓴 오대산 상원사 중창권선문(보물제140호)등이있으며
소형목조탑을 비롯 경전 인도불상불화등이 보장각에 소장되어있다..
▲천왕문..부산 범어사의 천왕문은 얼마전 불에 탔다..
사찰마다 사천왕상이 있다..그런데 우리가 위만 봤지..밑에는 솔직히 안본다..사진을 찍더라도 위에만
찍어왔었다..무섭기때문일까??어떤 애들은 울기도한다..무섭다면서..우연히(불자가 아니라서..)정말 우연히
안을자세히보게됐는데..익살맞다고해야하나?아님..귀엽다고 해야하나..직접 보시고 판단하라고 해야하는게
맞지않을까???
▲청류다원..찻집인데..요즘에는 이런찻집들이 사찰에 가면 가끔보인다..물론 없는 사찰도 많치만..
▲금강루
▲윤장대(輪藏臺)는 경전을 넣은책장에 축을달아 회전하도록만든 일종의 책장이라고보면 될듯..
▲종고루..이안에는 범종,목어운판,법고등이 있다.
▲불유각:부처님 우유가 있는집이라는뜻으로 감로수를 제공.
▲수광전:아미타불을 모신곳
▲삼성각:칠성,독성 나반존자,산신님을 함께모신곳
▲팔각구층석탑(국보제48호)
▲적광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신 전각을 말한다.
▲팔각구층석탑과 적광전
시간이 여유있다면 상원사까지 가볼수있으련만..점심예약이되어있어서인지..그리 많은시간은 안준다..
그런탓?으로 월정사를 돌아나와서 절만큼이나 유명한 전나무숲길로 나간다.어떤이는 이길을 걷기위해
일부러 차를밑에두고 걸어서 오른다.
▲어딜가시는지 한분은 뒷짐을 지시고 유유자적..
▲수령600년이상으로 추정되는 전나무 2006년 쓰러졋다는데..벼락을 맞았다는 설도..
*월정사 http://www.woljeongsa.org/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033-339-6800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 산수명산이다..매표소가기전, 음식점단지?가기전이다..주차장도 널직하며 산체정식이
전문이란다.오히려 북적거리는..식당들이 많은 단지에서 먹는것보다 더 나은듯했다.우선은 다른 단체관광객과
섞일염려도없고..돗대기시장같은 기분을 안느껴도 좋았다..식당도 좋고..값은 이곳어디에서나 같은가격이다..
짰나???이집사장님이 간판처럼 또오고 싶은집으로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하시는게 좋았다..친절하고 써비스?가
좋다는말이다..정말 또가고싶은집이다..
점심을 먹고나니..일정표에없었던 눈꽃마을로 간다고 알려준다.아무런 사전지식도없이 가서보니..이게 ..
장난?아니네??아주 아주 유명한곳이다..영농법인체다..
*대관령 눈꽃마을 http://www.snowtown.co.kr/ ☎033-333-3301
▲생태체험장에가서 제일처음으로 들어간곳..여기에서 눈꽃마을에 대한설명을 들었다..
▲마을안을 안내하는 안내펫말과함께 뒷편에 펜션이 보인다.
대관령눈꽃마을 산촌생태체험장 이라는 이름에 맞게..많은 체험시설들이 있다..토끼몰이체험장,
주몽국궁체험장,고구려승마체험장,동물먹이주기체험장,카트체험장,하천생태체험장,종합눈썰매장..
이걸 모두 다 체험하려면 하루가지고는 어림도 없겠다..그레서 펜션이 준비되어있는건가???
▲동계올림픽 유치를기원하는 코뚜레들이 걸려있다.
▲ 코뚜레는 소의 코에 꿰는 나무로된 코걸이를 말한다.
▲ 멧돼지를 잡았는지 굽고계시다..먹어보라는데..겸손하게? 사양...
이곳에서 눈설매를 정말 오랫만에 타봤다..왜냐면 관심이 저절로 가는 특별한 썰매였기때문이다.
혼자타는 눈썰매가아니고..열차처럼 줄줄이 메달고 타는 썰매이다..코스도 다르다..일자형이아니라..
굴곡이 ,커브가심하다..코스에서 이탈할까봐..가슴졸이며 느끼는 스피드감은 정말 독특했다..
그레도 나이탓인지..두번이상은 노~땡큐~~
▲야외체험시설들이 많으니..추위를 녹이라는 시설물인가?
▲주몽국궁체험장..간단한 교육끝에 활을잡고 쏘는데..글쎄 화살을 놔줘야..여기..안돼요..돼요..돼요..
모두들 재미있어한다..그러다보니..예정된 시간이 지났는지 버쓰에 오르기를독촉한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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