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 내땅..우리나라 우리땅인 백두산을 찾아가는길이 왜이리도 멀까??이름은 장백산이고,천지는
그대로인데.우리땅인 북쪽을 못거치고 중국땅인 연길에서 백두산을가기위해 이른아침에 눈을 뜨게했다.
▲호텔에서 창문을 열고 눈에보이는 연길을 카메라에 담았다..연변자치주의 수도답게 생각보다 커보인다.
호텔식당에서 국적불명인?부페로 식사를하고 대기중인 버스에 오른다..한식부페도 아니고,그렇다고 양식부페도
아니라서 국적불명이라고 했다..사진을 못찍게해서 보여드리지 못한다..가이드가 간단히 오늘일정을 말려준다..
백두산까지는 약6시간정도 가야하고,가는도중에 점심을 먹을거라는거..밤새도록 자기가 기도해서 오늘 잘하면
백두산을볼수있을거라며 이렇게 좋은날씨이더라도 천지를볼수있는지는 백두산에가봐야 한다고 겁?도 주기도했다..
▲배테랑다운 우리가이드..우리한테만 우리말로하고 가는도중 내내 운전기사와 무슨할말이그리도 많은지
중국말로 대화를한다.
▲과속을 단속하는 카메라..
▲우리글로된 이정표와 중국주유소..
▲고속도 톨게이트..
▲간판하나없는 휴계소..
간판도 없다..한참을달렸을까??화장실이 그리워?질때쯤..가이드가 안내를한다..휴계소에 잠깐 들렸다 간다고..
삼을 파는데 잘못사면 아교로붙인 삼을살수있다며 자기한테 이야기하라고한다..삼파는사람이 듣지못하게...
이삼을 사두돼요??이러면 자기가 할말이 없단다..가짜라고 사지말라고 못하니까..자기가 알아서사준단다..
그리고 여기화장실 사정이안좋은데 이곳밖엔 안선단다..한국의 몇십년전 화장실같다..칸막이는 형식적이고..
문짝이나 좀 달던지 하지..그런데 이런화장실이 이곳뿐은 아니다..우리나라 만세!!우리화장실은 궁궐이니까..
▲많이들산다..싸서그렇겟지??
▲우리가이드가 주인대신..직접 흥정하고 신문지에 싸서 준다..100% 믿을수있겠지??하면서 사는듯..
▲과일도 파는데 싸지는 않은듯..가는도중에 먹으려고 사는거같다..
▲화장실..밑은 하나로 통한다..거시기통이 하나라는말이다..여자용은 안가봣으나..비슷하겟지뭐..
▲칸만나누면 뭐해??문짝이라도 달아주던지..수세식??절대아니다..냄새..머리아포~~
여기 휴계소는 백두산을 오가는 모든차들이 드나드는곳인가보다..가이드말도 그렇고..실제로 백두산을
가는버스나 개인차들이 뻔질나게 드나든다.휴계소 장사가 잘돼는데 일부러 화장실을 이렇게 그냥 놔두는듯했다..
▲금강산갔을때 본 주민의 집같은데..여기서도 봤다.이집은 진짜 주인이 못사는집인가보다.이집말고는
백두산을 다녀오면서 못봤으니까..길옆의 집들이 이집보다는 모두 좋았으니까...
▲공사중이라서 차가 못가고 대기중이다..오리들이 뒤뚱거리며 한가롭다..
▲송강진이다..
동영상을 함께 올려놓으니..크지는않치만 이국적인 풍경을 보시기바라는 마음에서다..
백두산을 가려면 여기도 꼭 거쳐야하니까...나중에 백두산을갈때..동영상에서 본곳이 여기구나..
▲뒷꽁무니를 열고 달리는 보기드문 버스..
▲먹음직스럽나요??모두들 손두안댓더라구요..
▲돼지고기는 비계가 많은거빼고라도..젓가락이 안갑니다..그냥들 남기더군요..찌게도아니고,냄새무지납디다..
이도백하에 있는 조선족식당인가본데..여기도 백두산가는 우리민족들의 전용?식당인가보다..느낌이 그렜다..
둥그런테이블에 한접시가득 음식들이담겨저나오고,그음식들을 덜어서먹는건 같은형태인데(중국방문내내 이렜지만)
이집에선..아니 이식당에선 음식을 못먺었다..알려고해서 안것은 아니지만,화장실을 안쪽으로해서가는건줄알고
안으로들어가니,바로주방인데..아이구야..화장실가는길을찾으려고 안으로들어갔다가 입맛떨어지게만드는것들을
보고말았다..주방같지않은 주방안으로 일손이딸리는지,아니면 급히 이동을하려는지몰라도 가이드들이 연신
드나들면서 음식담은접시를 가져가는중에도,음식쓰레기들은 바닥에,도마에,일일이 열거할필요는없겟지만..
암튼..화장실을 어디로가나요?라고 물어서 (가이드인지,종업원지..가르켜줬다)되나와 주방옆문을 열고,화장실을
다녀왔다..이곳화장실도 깨끗?해보이는거외엔 큰차이없는구조..문짝은 없는게 기본)..자리로오니 다행?이다..
모르고..먹은게 잘못은 아니겠지..못먹을거만?(사진참고)빼고들,다 잡수셨다..입맛이 없다하고 자리에서
그냥 일어나 밖으로 나오니..왠지 불쌍하고,처량한생각이들었다..백두산구경만 아니면 그냥..한국같으면 당장
고발해버릴텐데..왜 이식당밖에 없는거야??식당에 우리같은 한국식구들이 바글바글했으니..다른식당은없나??
이집주인이 가이드들에게 잔뜩먹였나??아님 여행사들한테 뭘..듬뿍 줬나??어쩌면 다른식당에서먹은것도..
이러지않았을까??눈으로 못봣으니..그냥 먹었겠지?이집은 왜가이드들이 드나들면서 음식배달?을 하는지..
외부인이 주방을 드나드는식당을,위생을 탓하는게 잘못일까??
▲백두산으로 가는길이 아주 아주 넓다..마주오는차도없고,뒤따라오는차도 없고..
▲백두산이 가까워 오는지,없던 전망대가 나온다..
▲백두산 거의다가서인데,높은양반이 행차하는지 우리버스를 추월하드니 앞지르지못하게 하고 달려간다..
우리버스가 계속뒤따르니..누가보면 우리버스도 높은양반일행으로 봤을런지도 모르겠다..
▲백두산 매표소..우리가 늦은건지 이미 구경하고나온관광객들이 사진을찍느라고 안비켜주기에..
▲가이드가 구입해서 기념이라고 나눠준 입장권
▲꽃다발을 들고 환영한다고 하는 아가씨..꽃다발은 안주더라구..
매표소에서 나와 2~3분정도를 걸어 여기서 버스를탄다..중간에 쉬는데 없이 내쳐 달려서 백두산의 정상이
가까운곳에 내려준다..트레킹하는 관광객들은 이버스대신? 능선을타고 여기까지 걷는다고하는데..
나이탓인지,건강과 젊음이 부럽기도하지만,편하게 천지를 보는걸로친다면 역시 버스를타는게 좋았다..
▲우리보다 먼저 출발한 버스를 추월해서 엄청 빠르게 달렸다..
▲앞에 멀리보이는게 우리나라의 백두산이다..
▲구불 구불 잘도 올라간다..
▲가이드가 다왔다며 저 계단으로 올라서 천지를보러간다고했다.천지로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천지가 가장가까운 건축물..커피숍같은데,못들어가봣으니..왜냐면 기념사진찍고 천지 올라가기바빠서...
쉽게볼수없는백두산천지..두번쩨,세번쩨 가서야 천지를보고 왔다는말을 많이들었다..백두산을 보려고
온 이곳에서도 일곱번을 왔는데도 백두산을 못보고간다며,두번다시 올일없다고 낙심하며 귀국한분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가이드가 해준다..그만큼 백두산의 일기가 불순해서 오늘처럼 날씨가 좋기로는 손꼽을일이라며..
우리보고 복받은분들이라고 하는데..정말 백두산 천지를 첫번방문에서 보고온경우가 많치않다는걸 알고있다..
백두산은 우리민족의 영원한 마음속고향이다..북쪽을 거쳐 갈수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그럴수없기에..
중국땅을 통해서라도 죽기전에 꼭 가봐야지.이렇게 벼르시면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못가본분들이 많다는것도
잘알고있다..어찌하다보니 운좋게 다녀온 입장에서 많은분들이 우리명산 백두산을 보실수있게돼기를기원하며..
백두산을 보실때까지 마음을 달래시라고 백두산천지사진을 가능한한 많이보여드리려고하다보니..백두산천지를
오르면서 보는빼어난 풍경을(7.8.9월이 백두산을찾기에 제일좋다고..)따로,한회분을 빼서 보여드리려고 한다.
백두산천지풍경 50여장과 그림같은 천지동영상을 다음으로 넘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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