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에는 버스두대가 동원됐다.서울과 대전에서 각각출발해서 요기 꾸지나무골에서 다정하게?모였다..
지리산 남원골과 곡성에서 아들내외와 손주 이렇게 3대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집에오니..투어토커에서
태안가자고 호출이다..바뿐데..그렇치만..오케이..콜!!..이날도 아침일찍 서둘러 사당으로 전철타고 출발..
다른때보다 모임시간이 일르다..졸리운눈 비벼가며 도착하니..이게 웬일이냐구..버스가 안왔다네..나중에
알고보니 엉둥한곳에서 대기했다니..이거..참!! 무더운날씨탓이겠지??7시20분경 출~발..20분늦게떠났다..
왜이렇게 서두르실까??물때가 맞아야 독살체험이 가능하기때문에..그시간을 맞추려고 휴계소도 통과...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이름보다 더 예뿌다..작고아담한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
다행스럽게도 물때를 맞춘거같다.대전에서 출발한 버스도 해수욕장입구에서 합류했다.마을사무장께서
마중을해줘서 인사를나누고 독살체험을 하기위해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을 통과해서 이동을 했다.
▲요 바위뒤에 독살체험장이있다.
▲독살체험장의 한쪽부분
▲이 양반이 만대어촌마을의 김진헌사무장님이다.이원방조제자전거하이킹과 손도장찍기체험까지 함께했다.
독살체험,독살체험하면서 독살이뭔지를 안알려준다면??욕을 바가지로 먹을수도있는일이라서,잠깐 부연한다면
밀물때 바닷물과 함께들어온 고기들이 썰물때 수심이낮아져 미처빠져나가지못한 고기들을 잡는전통방법이다..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독살방식으로 고기를잡는다.바위를 높이 쌓거나 그물을 치거나 해서 썰물때..
고기들이 빠져나가지못하게 하는방법이다..험!!험!! 설명이제대로 된겨???하 하..아는체하는것도 힘드네염..
▲독살체험 시작전..밀물때는 바닷속에 잠겼다가,썰물때 못빠져나간 물이 호수처럼 보인다..
▲시작..소리와 함께 바다속으로 첨벙..첨벙..물속이다 보인다..어??여기 한놈있다..
▲많이도 건졋네..잡은게아니고 줏은거??
▲잡은?고기를 바로 회를떠서..막걸리와 함께..요재미로 독살을..맛? 기찹디다...
날이 덥다..진짜 덥다..장난아니다..물속에서 건져진 고기도 수심이얕아서 더위를 먹었는지 힘이 별로다.
회도 먹고,한잔하고..흐~ 덥다..처음엔 회를뜨는데로 없어지더니만..나중에는 회가 남았다..물론 잡은 고기도
많이 남았다..사전준비가 없어 클러가 없으니 가져올수도없고..그레서 남은 고기들로 매운탕을 끓여 점심에
냈는데..매운탕..무지..남았다..회를 너무 많이 먹었거나..마을주민들의 정성어린 밥을 많이먹어서겠지..
암튼 남겼다..그것도 많이..평소같으면 없어서못먹을거였지만..암튼 지금도 아쉽다..남기고온 회와 매운탕이..
▲여름이 다 간줄알았는데..아니였나보다..늦여름 더위를 쫒아내느라 물로 걸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점심준비를해줫다.선풍기도 없는 식당이였지만,정성이들어간 음식이여서인지 잘먹었다.
기본상차림외에 독살로 건진녀석들로끓인 매운탕,제육볶음,소고기국등이 입맛을 돋궈줫다.
폭폭찌는 한낮더위인데다가 선풍기도없는 급조된식당이였지만,우리점심을 준비하려고 일찍부터 이더운곳에서
땀흘리며 음식을 준비해준 마을부녀회여러분의 정성이담긴 맛있는 밥을먹고 이원방조제로 이동을했다.
*만대어촌체험마을 충남태안군 이원면 내리 592-6 ☎041-675-0081 http://xn--049a932as9lpti.kr/
찾아가는길
▲이원방조제에 미리준비한 자전거..첫번쩨 사용하는거라..비닐도 안벗긴..진짜 새자전거..
이원방조제는 2.9km의 길이에 높이가 7.2m인데 원유유출사고때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에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표시로 그려진 세계최대의 벽화가있다.기네스북에 등록이 예상돼고있단다..이곳 이원방조제에서는
자전거하이킹과 손도장찍기체험이 진행됐다..쭉~뻗은 방조제를 자전거를타고 달리는기분..짱!!이요~~~
▲삼거리 반환점..참가자중 한분이 힘이남아서?다른쪽 길로 잠깐 달려본다..
▲이원방조제 벽화..세계최대의 벽화이다..
자전거 하이킹이 끝나고,손도장을 찍으러 이동했다..
▲벽화와 벽화에 찍힌 손도장들..도장찍을 자리가 여유가 많으니,기념으로 손도장들 찍고 오셔유~~
▲도장을 찍었으니..딱아야지..
▲옥파 이종일 선생像
이종일 선생님은(1858~1925) 3.1운동 33인중 한분이시며 조선독립신문을 창간하신분이다.이분의 생가와함께
작은공원과 기념비와 사당이있으며 바로이웃해서 태안군참전용사기념탑,대한민국전국순국열사추모탑이있으니
휴식과 아울러 자녀들과 함께 우리의 역사를 공부할수있는 좋은곳이라 여겨진다.
▲생가로 들어가는 충애사.
▲체험관과 내부중 일부
▲옥파선생 생가
▲태안군 참전용사 기념탑과 멀리대한민국전국순국열사 추모탑이보인다.
▲태안군 참전용사 기념탑
*짧은 하루동안의 투어였지만,보여드리고푼게 너무 많아서 신두리사구와 팜 카밀레 허브농원이야기는
다음으로 넘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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