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야의 Balik Cilar 호텔에서 이른아침을 먹고..안탈리아로 이동하기위해 서둘러 출발을 햇습니다...
워낙..이른시간인데다가 눈이많이내려서인지..출근길일텐데도 사람들이 별로 눈에안띱니다...
▲자동차와 터키글씨들을 빼면 우리나라같은기분이들더라구요..밤새눈이내리고 멈췃습니다..
콘야에서 토로스산맥허리를 넘어 안탈리아로 가는거라는데..차안에는 적막이흐르는체..조용히?갑니다..
그냥 있기가 심심?해서 눈내린 콘야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갑니다.폭설로 인해 교통을 통제한다고
하기전까지는..그때 카메라엥글에 담은 평화스러워보이는 풍경들을 좀 보시죠^^*
▲우리나라의 어느 시골 작은도시풍경같지요?
▲눈과 어울려서..정말 한가롭게..고요하고 평화스러워 보여요..
도시를벗어나니..도로변풍경이 전부 위의사진처럼 눈만 뒤집어쓰고있으니..보긴좋치만 찍을건 없던데요...
▲폭설로인한 교통통제로 길게 늘어선 차량들
버스속력이 좀 느려지는가 싶더니..차가멈추더군요..가이드가 내려서..관공서같은 건물로들어가고..
이때가지만해도..별생각없이..화장실가라고멈추는가 라고만 생각햇는데..잠시후 가이드가 승차하더니..
폭설이내려서 교통을 통제한다고 하면서..풀릴때까지 기다려야한다며..화장싱들다녀오라고 하더라구요..
▲휴게소가 아니구요..교통을 통제하는분들이계시는 사무실이더라구요..주위에 건물도없으니..
안탈리아쪽에서 넘어오는차들도 없고,뒤쪽으론 계속 꼬리를물고 차가밀리고..언제풀릴지도모르면서
마냥 차안에서 무료하게..기다립니다..기사가 쎈스가없어서 터키노래도 안틀어주고..시간만 흐르고..
여행중에이러는거..속불편하죠..그섯도 아주많이..쉽게말해 왕 짜증..지대로다..화풀데두 없구..
▲우리가 타고다니는버스..차안에있기가 지루해서 카메라들고 내렷지요...
▲아니..이넘들은 왜 여기잇는겨??언능..빨랑 눈치우러 안가구...
얼마나 시간이 흘럿는지..점심시간도 지난듯한 시간에..언제풀릴지를모르니..점심식사를하러간다고 차를뺍니다..
한15분정도 달려서 위의사진..보이죠??저 식당으로 들어가서..점심을 현지식으로 주문해서 먹엇지요..
폭설 덕분에 저식당..돈좀 만졋을듯...아!! 음식맛요??오히려 호텔보다 좋앗다고 할까요??
점심을 먹고..우회해서 가기로하고 차랑통제한곳을 거쳐가려하는데..통제가 풀렷다는 소리에..환호성..
산을 넘는게 지름길인데..돌아가려다가..넘게됏으니..그레도 4~5시간은 손해?를 봣어요..
눈이말이죠..산밑에서본건 저리가라고 할정도로 많이쌓엿어요..뒤쪽에 자리잡고앉아서가는데..버스가 기는겁니다..
멈췃던 눈은 다시 내리고..그것도 펑!!펑!!그레서 운전석쪽을보니..간이 쪼그라듭니다..길이안보이구요..
앞차의 꽁무니만 보이는데..운전기사가 ..그때처럼 이뻐보이긴..정말 침착하게 차 운전 잘 하데요..
▲앞차의 운전자가 더 대단한건가요??저차 앞엔 차가없으니..뒤에는 버스가쫒아오고..길은안보이고..
눈은 퍼붙고,사진이별로라서 안올리려다가 엄살이아니라는걸 알려드리려고 올렸다는거..통촉하여주시옵소서...
아마도 한시간이상을 가슴졸여가며 넘는데..안탈리아쪽에서 넘어오는차들이 간간이 보이기시작하고..
드디어..산을 완전히 넘엇습니다..모두들 긴장한탓인지 화장실을 가기위해 차를세웟지요..
위의사진에 콘야 160 이라고 이정표보이시지요?..휴~~ 넘었다..
▲앞에 보이는 저 토로스산맥을 넘었습니다..그냥넘기도 힘든데..폭설을 뚫고서..
▲안탈리아 외곽입니다..얼레?여긴 눈이 안보여??하늘만 파랗고...
힘들게 산을 넘어서..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을 갔어요..본래의 계획으로는 원형극장을 구경하고..
구시가지를 본다음에..호텔투숙으로 일정이 잡혀있는데..폭설때문에,시간을 도로에..몽땅..뿌렷으니..
시간이 벌써 많이지낫습니다..그레서 가이드님이 양해를구하고..원형극장만 보기루햇지요...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안에있는 매점..
규모가 대단합니다..전체를 카페라에 담기는 힘들구요..부분부분을 나눠서 담았습니다..지금도
공연장으로 사용합니다..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은 현존하는 로마유적중의 하나인데요..안탈리아에서
50여Km정도 떨어져있구요..석회암과 붉은사암으로 건설됏데요..1만5천명 수용가능하구요..
아!!아스펜도스는 지명입니다..착각하지마셔~~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싫컷 보시라고.사진 많이 올려놀께요.참!!사진을 싸이즈 안줄이고,액자같은틀에 담고
사진에 이니셜도 넣고,이렇게하면 폼나는줄은 잘 아는데요..사진이필요하시면 쉽게쓰시라고 그냥 모양없이..
올리구잇거든요.혹시나 더많은사진이필요하시면 연락을 주세요..그때는 원본사진을 드릴께요..사진이크니
가져다가 요리?하시기도 좋을껍니다..안그레요??
▲대단하지요??지금도 이곳에서 공연을 한다니까요...
▲극장앞의 광장입니다..주차장도 있고..잠깐 앉으셔서 쉬어보심이...
▲원형극장만 보고왔는데도..밤이 늦엇더라구요..호텔안의 작은정원입니다..
▲Club Hotel Falcon
이번이야기는 여기서 끝냅니다..콘야에서 하루밤을 묵고 넘엇는데도 이 고생?을 햇는데요..만약에말이죠..
카파도키아에서 출발..콘야에서 우리들처럼 잠을 안자고 계속해서 안탈리아로 버스를 타고오는 관광이엿다면..
죽음이엿을꺼예요..겨울철에 터키가시려는분들은 꼭 참고하셔야할꺼같구요..토로스산을 넘은이야기와..
아스펜도스 원형극장을 보여드린거밖엔 없네요..대신 다음이야기에는요..지중해의 휴양도시인 안탈리아를
요기,조기..자세히 보여드릴려구합니다..기대해주세요..그럼 이번이야기는 요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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