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요즘젊은친구들말로..간만에 한국식..한식으로 점심을먹고..에페소로 이동을 합니다..
남쪽과 북쪽..두개의 출입문이 있는데..남쪽으로 입장해서..북쪽으로들 대부분이 나오지요..
물론 우리일행들도..남족으로 입장을 했다는말이구요..한글로됀 안내문이 있을정도로..
터키에 다녀왓다고 한다면..모두들 보구왔다고들 하는 필수코스..볼거리가많은대신에..
보구와서도..뭘보구왔는지 한참햇갈리는..필자도 얼마나 머리가 아팠는지..ㅠㅠ..
▲에페소 남문에있는 관광객상대의 상점들..상가규모가..북쪽문에있는상가보다 규모가 많이작습니다..
▲입장권을 현지가이드인 하산이 구입해서 한장씩 논아받고 들어가는중..
▲우리글로됀 에페소의 역사안내문..국력이 큰건지..우리관광객이많아서인지..암튼..기분은 좋더군요..
에페소의 역사를 옮겨적으려다가..한글로됀 안내사진으로 때웁니다..구경하러간건데..에페소의역사를공부?
할필요는없을거같앗구요(머리아포~~)사진만 보구(가이드설명도 안들은(못들은..이 맞을듯)처지에)오래전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설명을 하려니..머리에쥐납니다..고양이한마리줘요..ㅎㅎ..그레도 알려드릴껀 알려드릴께요.
입장권을 내고나서 처음으로 마주치게돼는유적..바레우스욕장터입니다..2세기경에지어졋다는데..냉,온탕과
탈의실,열탕,사우나시설들을갖췃었다는데..솔직히그런가보다하고봣지..탈의실?열탕?어딘지모르겟더군요..
오데온을지나..오래전의시청터엿다는데..밑으로는 작은아고라가잇구요..쉘수스도서관옆에 큰아고라가잇어요..
아고라가뭐냐구요??조금잇다가 아는데로 설명해드릴께요..
▲작은 아고라앞에있는 토관들..2200년전에 사용햇던 상수도관이랍니다..
바리우스욕장터를보고나서..작은아고라 설명을듣고..보게돼는 물고기형상의 익투스..길옆에잇습니다..
익투스가뭐냐고 묻고싶은거죠??일종의기독교인들의 암호엿다는데요(박해가심해서 같은교인이라는걸 알리기위해)
물고기 그림과함께 IxθΓΣ 이란 단어가있죠
I : Iesus (예수스 : 예수)
X : Christus (크리스투스 : 그리스도)
θ : Theos (떼오스 : 하나님)
U : Huios (휘오스 : 아들)
Σ : Sojomete (소조메테 : 구원자)
즉..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구원자이십니다
를 앞에 글자만 따서한 헬라어입니다 물고기란 뜻도 가지고 있구요..
▲바실리카..두줄로됀 기둥의 온전한모습은 볼수없구요..기단과 기둥의 일부만이남아잇는데..기둥의머리는
황소엿답니다..화페를교환하는등 에페소의 상업중심지엿다는군요..아래사진은 역시바실리카유적인데요..
윗사진의 오른쪽에 잇어요..좀더가면..시청터가 나옵니다...
▲오데온..작은소극장.1400여명정도를 수용할수잇다고..에페소의 의원들과 부유층이모여 회의를하거나
음악감상등을 하던곳이라고 합니다..
▲작은아고라터..Agora라는말은 시장에나오다,사다라는의미때문에 시장,광장이라는말로 쓰엿다고..이곳에서
민중회의나 재판,사교활동등이 이루어졋다고합니다..
▲폴리타네이온..시의회당.고관들의 회의와 리셉션장소..
▲도미티아누스 황제신전..
▲도미티아누스신전이있는 광장의 상가지역 유적들...
▲폴리오 샘과 폴리오의묘
시정터에서 길을따라가면 왼쪽에 작은광장(도미티아누스광장)이나오는데..2층짜리 기둥이있는유적이
도미티아누스황제에게 바쳐진 신전이다..도미티아누스황제는 기독교를박해한황제로..나중에 암살당햇다고..
▲작은광장의 조각상들..
▲메미우스 기념묘
메미우스 기념묘는 도미티아누스신전 건너편에있다.메미우스는 폰투스에서 에페소를 탈환한 로마의
독제자인 술라의 손자이다.
▲메미우스 유적에서 헤라클레스문으로 가는길가의 부조..
▲승리의 여신상
헤라클레스의문으로 가는길에서보는 승리의여신 니케..나이키문양을 찾아보세요...
크레테스 거리입니다..멀리 쉘수스도서관이 보입니다..헤라클레스의문에서 도서관까지 연결돼는길이지요..
왼쪽은 모자이크로됀 도로가있구요..오른쪽으로는 하드리아누스신전과 스콜라스티카 목욕장이있지요..
길옆에는 에페소의 위인들 동상들이 세워져있어요...
▲헤라클레스의문..나란히 서있는데..따로 따로 잡았어요...
크레테스에 있는데요..헤라클레스조각을 새긴 좌우 대칭의 2층으로됀 개선문입니다...
▲크레테스거리에 잇는 에페소 위인들의 동상
▲위인동상들이 없어지고 기둥만 남은것들도 많아요..
▲모자이크로 장식됀 거리와 상가건물..
트리아누스의샘은 스콜라스티카목욕장앞에있는 삼각지붕?건물입니다..트리아누스는 황제이름입니다...
스콜라스티카 목욕장입니다..트리아누스 샘옆에잇구요..목욕장에서 아래로가면 하드리아누스신전이구요..
이목욕장은 1세기에지어졋지만 4세기 대지진으로 파괴됩니다..이때 파괴됀 목욕장을 스콜라스티카라는여성이
비잔틴양식의 3층목욕장으로 재건축했기때문에..그 이름을 따서 스콜라스티카라고부른데나..우짠데나....
▲탈의실앞에 머리부분이 없는 스콜라스티카의 좌상
터키는 유명한?작명가가 없엇나요??거의 모든유적들이 사람의 이름들을 가져다가 이름을 붙인거같던데...
이렇게 작명?을한다면 필자도 지을수있겟네요..필지의 필명인 대통..거시기..어떼요??웃자고한겁니다...
욕장이 넓어요..몇장 올려놀께요..설명필요한거같으면 간단히 첨..하겟습니다....
▲욕장안의 수관들과 수로의 잔해..규모로봐서 추정한다면 그당시로써는 대단히큰시설물이엿을듯합니다..
공동화장실..칸막이가 하나도없는 대리석화장실..밑에는 항상물이흐르게 수로가잇네요..앞..중앙에는
사각형의 풀장이있었다는데..뭐여??이해가 갑니까?물장구?치다가 모두들보는데서 엉덩이까구..큰일보구..
또..다시 물로들어가고..혹시..모두 누드로..아참!!목욕탕이지???별걸다 상상하구 구레??
이번 이야기는 요기서 마감을 해야겟군요..이미지도 초과햇지만..쉘수스도서관사진이 만만치않거든요..
쉘수스도서관과,큰 아고라..대원형극장..유곽..유곽..몰라요?홍등가이야기두있고..다음이야기도 분량이
많을듯해서..요기까지..쉘수스도서관부터 다음이야기를시작할꺼구요..동영상하나..이번에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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