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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 IOC,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최종 승인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남‧북한 올림픽위원회(이하 NOC)와 체육관계장관 및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는 1월 20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잔 소재 IOC 본부에서 4자 회담을 갖고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 참가에 합의하였다. 주요 합의사항은 북한이 총 5개 동계종목 및 46명 규모의 선수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한 선수단이 개회식에 공동입장하며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4자 회담주체 간 합의는 남‧북한이 지난 2018년 1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과 1월 17일 실무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합의사항에 대해, IOC 협의 및 승인이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오는 26일 개통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종 현장점검중이다/사진 = 포항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포항시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포항~영덕 간 동해선 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18일 최종 현장 점검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서 월포역을 비롯한 관련 시설물의 안전과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 식당과 숙박시설 등의 위생문제 등을 확인하는 한편, 포항과 영덕지방의 대표하는 이미지들로 열차 전체를 꾸민 랩핑열차도 둘러봤다. 오는 25일 개통식을 갖고, 26일부터 본격 운행될 동해선 열차는 무궁화호로 상행방면(영덕→포항) 일 7회, 하행방면(포항→영덕) 일 7회로 각각 운행될 예정이다. 상·하행 모두 34분이 소요되며 포항을 출발하는 첫 열차는 오전 7시 58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 3..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 천연해독제 매생이로 건강,입맛 챙긴다.

완도 고금면 항동리 매생이 양식장 전경/사진 = 완도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봄․겨울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 스모그, 도시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 미세먼지가 폐포까지 깊게 들어와 몸에 쌓이며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런 초 미세면지에 해조류 특히, 매생이가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15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서울시에서는 출퇴근 시간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무료로 탈수 있도록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低減)조치’를 발령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매생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의 ..

전국 최초 “순천만가리맛조개" 지리적표시 등록

수산물 지리적표시 25호 품목으로 등록된 가리맛조개/사진 = 순천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생산되는 가리맛조개가 수산물 지리적표시 25호 품목으로 등록 되었다고 밝혔다. 가리맛조개가 등록된 것은 전국 최초다.“전국에서 제일 맛있고 믿을 수 있는 가리맛조개는 순천만가리맛조개”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이다. 지리적표시란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농수산물이나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특징 등이 결정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했음을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다. 이것은 지역 명칭과 품명을 함께 붙여 사용하고 배타적 지식재산권 보호를 받는다는 의미다. 순천시는 2016년부터 순천만가리맛 조개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위해 여러 단계의 심의를 거쳤고, 이번에 순천만 청정갯벌의 지..

[포토뉴스] 오동도 ‘雪동백’ 꿀 먹는 동박새

동박새가 꿀을 먹고 있다/사진 = 여수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지난 10일 오후 눈이 쌓인 전남 여수 오동도 동백꽃 아래에서 동박새가 꿀을 먹고 있다. 주로 꽃의 꿀을 먹고 사는 동박새는 특히 동백꽃 꿀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기사로 보기: [포토뉴스] 오동도 ‘雪동백’ 꿀 먹는 동박새 댓글과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워...

2017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발표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7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탄천종합운동장 등 10개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 시행되고 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추천을 통해 전국에서 4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선정에 응모하였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 → 현장실사 → 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개소와 종합평가 우수시설 5개소가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는 ▲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서울・인천권), ▲ 탄천종합운동장(경기권),..

문체부, 오석근 감독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임명

신임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사진 = 문체부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월 8일(월) 영화진흥정책을 집행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석근 영화감독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년(’18. 1. 8.~’21. 1. 7.)이다. 신임 오석근 위원장은 영화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다양한 영화현장 경험과 이해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조직 혁신 및 영화계 신뢰 회복과 더불어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활성화 등 영화산업의 발전과 영상문화 진흥의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영진위원장 임명으로 작년 6월 19일 전임 위원장 사퇴 이후 8명의 영..

[포토뉴스] 유달산 옛수원지 폭포

아름다운 생태연못과 암벽폭포가 어울리는 옛수원지/사진 = 목포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개항기 옛 수원지가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아름다운 생태 연못과 암벽의 폭포 소리는 산행객의 발길을 멈춰세우고 눈과 길을 즐겁게 한다. 옛 수원지는 지난 1912년 조성돼 1985년까지 사용됐다. 이후 장기간 방치됐으나 2014년 개설된 둘레길에 편입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이기도 한 친수공간에는 높이 25m 암벽 폭포, 335㎡ 연못이 조성됐고 정자 1동, 숲길, 데크로 등이 설치됐다. 신문기사로 보기: [포토뉴스] 유달산 옛수원지 댓글과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개최 축하행사 성황리 열려

성공개최 축하한마당- 피날레/사진 = 경주엑스포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지난 11월11일부터 12월3일까지 2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려 관람객 387만 9천명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개최 축하한마당 ‘고마워요 호찌민! 함께 가요 베트남!’이 18일 오후 2시40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펼쳐졌다. 행사 성공개최 축하한마당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호찌민-경주엑스포 참여시·도 대표, 호찌민-경주엑스포 참여기관, 단체, 작가,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등800여명이 ..

합천,고대 다라왕국 생활상이 담긴 벽화거리 조성

다라국 당시의 생활 모습을 소재로 한 벽화가 그려진 주택담장/사진 = 합천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면 소재지 일대의 주택 벽면에 가야의 한 나라였던 다라국 지배층의 무덤인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과 금제 귀걸이 등 각종 유물과 다라국 당시의 생활 모습을 소재로 한 벽화 거리를 조성하여 고대 쌍책 일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미 쌍책면사무소에 조성한 옥전고분군과 성산리 마을 전경 벽화에 이어서 다라국 당시의 나루터 모습, 저잣거리의 모습, 마을을 지키는 무사의 모습, 다라국 무사들의 사냥 모습,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광경, 대장간에서 철을 제련하는 모습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