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남‧북한 올림픽위원회(이하 NOC)와 체육관계장관 및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는 1월 20일(현지 시각), 스위스 로잔 소재 IOC 본부에서 4자 회담을 갖고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 참가에 합의하였다. 주요 합의사항은 북한이 총 5개 동계종목 및 46명 규모의 선수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한 선수단이 개회식에 공동입장하며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4자 회담주체 간 합의는 남‧북한이 지난 2018년 1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과 1월 17일 실무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합의사항에 대해, IOC 협의 및 승인이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