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혁주 기자]정자앞에 단을 쌓고 타원형 연못에 정사각형에 가까운 석가산을 조성해 전형적인 우리나라 전통연연못과 조경형식을 따른 송매정이 전라남도 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됏다고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일 밝혔다.
송매정은 우산 안방준(牛山 安邦俊)이 1614년(광해군 6년) 소뫼(牛峯) 마을에 정착한 후 정자를 짓고 소나무 한 그루와 매화나무 여덟 그루를 심었던 곳에 후손 직우당 안창훈(職憂堂 安昌勳)이 1817년 선조의 유지를 받들어 다시 정자를 짓고 ‘외로운 소나무와 여덟 그루의 매화’라는 뜻의 송매정(松梅亭)편액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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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이혁주기자의 좌충우돌 만유기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