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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미축제,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이혁주 기자 2018. 2. 27. 21:31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나진구(왼쪽)구청장/사진 = 중랑구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역 브랜드 축제인 ‘서울장미축제’가 「제6회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km의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의 서울장미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192만여 명이 방문하였고, 축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가 197억 원에 이른다는 전문기관의 분석도 있었으며 그 결과 대표적인 지방혁신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또한, 대외적으로도「2017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지역축제 대상」에 진해 군항제,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선정되는 등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돋움해 지역축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컬처노믹스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연출하는 장관은 중랑구에 ‘꽃의 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주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서울장미축제가 지역의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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