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타운->수로부인공원->증산해변->새천년도로->소망의탑->비치공원->
맹방->덕산항->궁촌해양레일바이크->황영조기념관->서울
우여곡절끝에 어렵게 방을얻어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TV를켜 일기예보를 본다.오늘저녁부터
3일간을 계속해서 비가내린단다..비가오면 여행길은 노가다판?도아니면서 공치는격이 돼버린다.
비오는날이 공치는날이다.그레서 일정을 다시잡았다..3일간 계속비가온다고하니 이번여행은 일단
여기서 접고 서울집으로 철수..그러고보니 이번여행길은 삼척에서 시작,삼척에서 끝장?을 보는셈이다.
밤에 서울집으로 철수할예정으로 삼척시내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동굴신비관
엑스포타운은 삼척시내..죽서루인근에 있으며 욘사마가 "외출"촬영을하면서 잠을잤다는 삼흥모텔 바로 옆이다.
어제 방릉못구해서 그렇게 고생을 할줄알았다면..아니 삼척을 좀더 잘알고왔었다면 어제 욘사마가 묵었다는
모텔에서 하루를 더 잦다면 이렇게 고생은 안했을껄..네비에 찍고 엑스포타운을 찾아가는길에 삼흥모텔이
보였다.만일에 삼척에 구경가려한다면 죽서루 옆에 있는 삼흥모텔에 짐을풀라고 권하고싶다..
▲동굴신비관을 오르는 입구..출입구가 돔형이다..
엑스포타운은 2002년 삼척 세계동굴엑스포가 열렸던곳이다.엑스포타운안에 동굴신비관,동굴탐험관,
시립박물관이 모여있다..이웃한 죽서루까지 한곳에서 모두 볼수있으니..삼척을 구경가려한다면 이곳에서
가까운곳에 잠자리를 구하라고 권한다..삼척중심가이라서 대형활인점도있고,재레시장인 중앙시장도 인근에 있다..
물론 터미널도 가깝다..밤에 시내구경도 좋은볼꺼리이니까...
▲동굴신비관 입구
동굴 신비관은 6개의 전시실과..아이맥스영화관으로 구성돼어있다.아이맥스영화 정말 볼만하다.미공개중인
관음굴을 다룬다..돔형화면에 펼처지는 동굴의 신비스러움..의자가 움직인다고 할정도로 입체감도 뛰어나다.
상영시간이 정해져있기때문에 시간이 될때까지 전시관을 둘러보면됀다.입장료를받는데 영화보는값이라고 하자..
재밌다..멋지다..
▲홀 중앙에있는데 위와 아래가 너무커서 한컷에 안잡힌다.물속에 흰점같은것들은 동전이다.
▲아이맥스영화관 내부와 관음글중 일부 영상..
▲처음봤던 돔형의 출입구로 내려가게된다.
어제 대금굴은 혼자만보고,환선굴은 보지도못했고 방을못잡아서 고생만 했는데..솔직히 길에 시간깔지말고..
여기서 놀껄..이런생각이 들었다..동굴에서 볼만한 것들이 정말 보기좋게 모두있으니..동굴 가시기힘든분들..
여기서 보시면될듯..동굴탐험관으로 이동한다.
▲동굴탐험관
세계의 7대동굴(용암동굴,사암동굴,소금동굴등)을 그대로 재현했다.동굴을 직접 탐사하는기분도 느낄수있다..
▲동굴속 암벽타기체험
▲전국해안일주여행에 소중한동반자 손주녀석 도윤이가 4살이돼니 말을 안들어서 속을 좀 썩인다.동굴무속신앙.
▲사암동굴 거주지 디오라마
▲사암동굴,소금동굴,석고동굴,해식동굴
▲곰뼈석순
▲동굴미이라
▲동굴속 보물을 지키는 용..
▲동굴꽃 이미지
▼아래의사진3장은 삼척시립청소년수련관과 엑스포타운 풍경이다.
▲삼척시립박물관
동굴신비관과 동굴탐험관사이에 위치하며 2478평의 부지위에 780평의 건물이다.2000년3월에 개관했다.
5천여점의 소장유물중350여점을 상설전시하고있는 민속박물관이다.
▲1층 로비에있는 기념품매장
▲척주동해비와 대한평수토찬비
▲삼척예술문화회관
삼척엑스포타운:삼척시 성남동 168-3 엑스포타운관리소☎033-574-6828 http://www.samcheok.go.kr/
삼척예술문화회관도 보고싶었지만,공연이없다고 휴관은아니지만 쉬는날인듯했다.회관뒤의 경관이
산책로로 아주 좋다.어제 밤 야경이멋지다고 해서 구경하려고 갔다가 방잡을시간을 놓쳐 고생을하게됀
새천년해안도로를 다시 가려고 수로부인공원으로 이동을했다..추암 촛대바위가 보이는 삼척해변옆이다..
▲수로부인공원(해가사 터)에서 추암해변과 촛대바위가보인다.
▲임해정
해가사터인 임해정은"삼국유사 수로부인전"의 "해가"라는 설화를 바탕으로 복원했다.신라성덕왕때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길에 임해정에서 점심을먹고있었는데 갑작이 해룡이나타나서 부인을끌고
바다속으로 끌고 들어가자 마을사람들을 동원해 막대로 언덕을 치며"해가"를부르니 용이 수로부인을
돌려줬다는내용의 설화이다.해가의 내용은 거북아 수로를내놓아라,안그러면 그물로잡아 구어먹겠다..
라는 내용이다..
▲사랑의 여의주 드레곤볼이다.드레곤볼을 돌려서 용을타고있는 수로부인이 앞에멈추면소망이 이루어진단다.
▲네비주소입력:강원도 삼척시 증산동30-23 증산해수욕장 인근이다.
▲증산해수욕장이다.해가사터와 추암해수욕장의 사이에 있다.촛대바위가 보인다.
▲이집에서 점심을 먹었다..좋은 여사장님을만나 배부르게먹고,메운탕꺼리는 아이스박스에 넣어줬다.
▲넷이서 먹기엔 너무 많은 양..결국 매운탕은 먹지를못하고 아이스박스에 넣어 서울로 가져왔다.
*동해횟집 강원도 삼척시 교동 413-8 ☎ 033-572-5603 573-6253 *
점심을먹은 동해횟집에서부터 새천년도로가 시작된다고봐도 된다.정라해안도로라고도 불리며 기암괴석과
송림이어우러진 4.8km에 달하는 해안절경을 감상할수있는 도로이다.새해 첫희망을 빌어주는 소망의탑과
비치조각공원이 있다.
▲비치조각공원
▲소망의 탑
▲맹방 해수욕장
▲덕산항
▲궁촌 해양레일바이크
이곳은 삼척에 들어간 첫날부터 타볼수는 없을까??계속 신경쓰게만든곳이다..정식개통은 안했다지만..
삼척시청에서 어쩌면 가능할수도있을꺼라했는데(말일까지 공무원들은 시승을 할수있다고 했다)석탄일에..
토요일에..일요일..삼척시내에서 해신당까지..매일 이곳을 통과했지만 시간때가 안맞은건지 항상 5시이후에
통과를하게돼서 타보라고 했다해도 못타는 그런 시설이다..이날도 역시 새천년해안도로를 거쳐 황영조박물관
(해신당인근)으로 가는길에 밤에 서울로 올라갈계획이라 아쉬운마음에 사진이라도 가져가려고 잠시 들렸다..
(지금은 훌륭한 삼척의 관광,체험명소로 운영중임을 밝힌다)
이곳에서 우연하게 삼척의 이상호부시장님을 만나서 인사를나눴다.타보라고 하시는데도 전국해안일주여행의
빡빡한 일정과 늦은시간임을 감안해서 미안함을 전하고 먼저 황영조기념관으로 이동했는데 이곳에서 또
부시장님을 만나서 미소만으로 무언의 인사를 나눴다.
1992년 제25회 바로셀로나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황영조선수를 기념하기위한 기념관이다.
황영조는 이곳 근덕면 초곡리출생이며,기념공원안에 있는 지하1층 지상층의 건물이다.황영조성장관(1층),
황영조 세계제패관(1층),세계마라톤역사관(2층),마라톤체험관(2층)으로 구성돼있다.
▲황영조 기념공원
황영조기념공원을 나오면 철길과 건널목이 있는데 기차가 다니는철로는 아니고 궁촌과 용화역을 오가는
레일바이크가 다니는철길이다.복선 5.4Km 이며 두개의 역외에도 초곡휴계소가 있다.
▲황영조기념관으로 가려면 이건널목을 통과 해야한다..
▲초곡휴계소..
비가 내리기시작을 한다..굵은비는 아직 안내리지만..후드득 거린다..황영조기념관에서 나와 서울로
올라가자면 이곳을 통과해야한다..레일바이크에 미련이 남아 그냥 통과했던 초곡휴계소에 잠시 멈춰
사진을 더 찍었다..공사중이지만 카페라에 가둘 예뿐그림들이 많다..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다..사진은 밝게보일런지몰라도 땅거미도 제법 드리워지고 더 머무를수없어 차에오른다..
삼척을 거쳐 동해시로 가서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가는 멀고 먼 길이라 지금출발한다고 해도 밤12시는 넘을
것이고..일단 멈추게됀 해안일주여행은 또 언제 계속할수있을런지..비가 하루정도 내린다면 모텔에서
죽칠수있겟지만..화요일까지 내린다니..할수없이 도중에서 또 중단하는구나..아들내외는 출근때문에 서울로
고속버스태워 올려보내고 계속 해안일주여행을 할계획이였는데..연속3일간이나 비가온다는 일기예보탓에..
아쉽게도..3차 해안일주여행을 여기서 또 접어야한다니..아쉽다..일단 서울집에가서 다시 내려와야한다..
비가 왠수..차가 심하게 밀린다..일요일 밤..비오는 고속도로..서울로 올라가는길이 버겁다..휴계소에서
늦은저녁을 사먹는데 안된다는 음식이 많다..너무 많은 손님들때문에 준비됀 재료가 떨어졌단다..차가
많이밀려서 도중에서 빠져나와 횡성,양평을 거쳐 서울집에도착하니..몸이 천근,만근..
도데체 오늘하루 몇시간을 운전한거지???
<다음은 4차 전국해안일주이야기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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