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컨밴션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대축제 부산국제관광전이
9월2일부터 5일까지(4일간)Bexco에서 열린다.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이행사는
관광산업의 국,내외 최신정보교류를 통한 지역관광산업의발전과 건전여행문화의
정착을 위해 1995년부터 열리고있다.
관광산업의 최신 동향 소개 및 부산․경남 지역의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국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와 관광업계 인재개발을 위한 ‘관광업계채용박람회’등의 특별행사를 비롯해, 부산관광 UCC 동영상공모전 입상작 상영, 세계음식페스티벌, 관광서비스경진대회,
세계전통민속공연, 부산관광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중 입상작을 선보이게 되는 ‘부산관광 UCC 동영상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역동적인 관광현장을 소개하게 된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세계음식페스티벌’에서는 터키, 네팔, 태국, 일본, 멕시코, 인도, 중국, 티벳, 파키스탄 등 세계 12개국의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보인다. 평소 부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전시 및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서비스경진대회’는
전국의 관광전공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칵테일 조주,커피 바리스타, 카지노 딜러’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전시장 메인무대에서는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등의
‘세계전통민속공연’을 선보이며, 해외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다양하고도 푸짐한 경품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행사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올해는 모두투어네트웍스, 새부산관광 등의 대형여행사들이 여행상담관에 입점해 가을 및 겨울을 겨냥한
국내외 여행사품을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소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후반기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관람객들은
저렴하게 여행상품을 예약 또는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bitf.co.kr)를 방문해
무료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사전등록하면 관광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14회째를 맞아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 (051)740-4130~3
여행마인드 이혁주 기자 detong47@hanmail.net
|